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전문 여상엽(한국체대)이 2007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상엽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오발링고토에서 펼쳐진 남자 1500ｍ 결승에서 1분48초08로 결승선을 통과해 엔리코 파브리스(이탈리아·1분45초66)에게 2초42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모태범(한국체대 입학 예정·잠실고)은 1분48초49로 3위에 올라 이틀 전 500ｍ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2일 현재 폴란드(금4 은2) 이탈리아(금4 은1 동1) 오스트리아(금4) 러시아(금3 은4 동4) 벨로루시(금3 은1 동1)에 이어 금메달 2,은메달 6,동메달 4개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