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많이 떨어져 매수시점이라는 보고서가 이어지고 있는 한솔LCD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다.

한솔LCD 주가는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3.72%(1650원) 떨어진 4만2750원을 기록중이다.

하락세였던 한솔LCD는 키움증권의 매수 추천 보고서가 나왔던 지난 9일부터 소폭 올랐으나 15일을 기점으로 다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솔LCD를 매수하고 있으나 개인들이 주로 매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22일 매수 추천한 현대증권도 한솔LCD가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지난 분기에 한솔LCD가 삼성전자로부터 단가 인하 압력을 받았으나 2분기부터 TV용 백라이트 유닛 출하가 늘어날 예정이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밝힌 한솔LCD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