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KTF 매도로 하향.."LGT 유일한 매수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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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KTF 매도로 하향.."LGT 유일한 매수대상"
메릴린치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췄다.
22일 메릴린치는 KTF의 올해 실적이 회복이 아니라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각각 25%와 19% 하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회사측이 HSDPA 부문의 입지 확보를 위해 마진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는것 같다"며 "경쟁 심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실적이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주가를 지지해줄만한 요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통신 업종 내 가장 비선호하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도에 적정주가를 현주가보다 낮은 2만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메릴린치증권은 이동통신주중 LG텔레콤이 유일한 매수 추천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마케팅 경쟁 등 단기적인 리스크에 노출돼 있긴 하지만, 올해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성장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주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2일 메릴린치는 KTF의 올해 실적이 회복이 아니라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각각 25%와 19% 하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회사측이 HSDPA 부문의 입지 확보를 위해 마진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는것 같다"며 "경쟁 심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실적이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주가를 지지해줄만한 요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통신 업종 내 가장 비선호하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도에 적정주가를 현주가보다 낮은 2만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메릴린치증권은 이동통신주중 LG텔레콤이 유일한 매수 추천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마케팅 경쟁 등 단기적인 리스크에 노출돼 있긴 하지만, 올해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성장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주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