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타임워너, 美서 양방향 TV서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케이블TV 채널인 타임워너와 공동으로 미국 뉴욕에서 양방향 디지털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8일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함께 미국 디지털 표준규격인 'OCAP'(Open Cable Application Platform) 방식을 적용한 DLP TV와 셋톱박스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OCAP'는 미국 케이블TV 방송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표준 소프트웨어다.
양방향 방송을 보려면 이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TV나 셋톱박스를 설치해야 한다.
타임워너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DLP TV와 셋톱박스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가장 먼저 양방향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이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타임워너는 뉴욕의 타임워너 빌딩에 있는 삼성전자의 제품체험관인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 양방향 디지털TV를 3주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타임워너케이블은 미국 33개 주에서 1350만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내 2위의 케이블 채널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삼성전자는 18일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타임워너 케이블'과 함께 미국 디지털 표준규격인 'OCAP'(Open Cable Application Platform) 방식을 적용한 DLP TV와 셋톱박스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양방향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OCAP'는 미국 케이블TV 방송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표준 소프트웨어다.
양방향 방송을 보려면 이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TV나 셋톱박스를 설치해야 한다.
타임워너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DLP TV와 셋톱박스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가장 먼저 양방향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이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타임워너는 뉴욕의 타임워너 빌딩에 있는 삼성전자의 제품체험관인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 양방향 디지털TV를 3주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타임워너케이블은 미국 33개 주에서 1350만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내 2위의 케이블 채널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