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골프용품업체 ㈜링스골프코리아와 함께 오는 3월22∼23일 중국 칭다오 해양CC(파72)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국경제신문-링스 제렉스(XELEX)배 아마추어 골프 랭킹전'이다.

○참가범위=한국미드아마추어챔피언십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 닥스아마추어골프최강전 한국시니어골프선수권대회 등 8개 전국 규모 아마추어대회에서 상위권에 든 실력자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한국경제신문 아마추어 랭킹권자들이 우선 초청된다.

(랭킹은 www.hankyung.com/golfplus에서 확인) 또 전국 주요 골프장 클럽챔피언과 주최측 특별 초청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명실공히 국내 아마골퍼 최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인 셈이다.

○대회 방식=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대회 전날인 21일 오전 칭다오에 도착해 골프장으로 이동,'샷건 방식'으로 연습라운드를 한다.

전야제 행사를 마친 뒤 22일 1라운드,23일 2라운드를 각각 치른다.

상위 입상자 15명과 롱기스트,니어리스트는 1년간 링스클럽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링스코리아로부터 특별지원을 받는다.

1~5위는 별도의 상품도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클럽 풀세트 무상 제공=링스골프코리아(대표 박영철)는 참가자들에게 올해 내놓는 최고급 클럽 '제렉스(XELEX)' 풀세트(시가 46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 클럽으로 경기해야 한다.

제렉스 풀세트는 모두 12개(드라이버,우드 2개,아이언 9개)로 구성됐다.

골프규칙상 대회에 14개까지 클럽을 들고 나갈 수 있으므로 나머지 2개는 퍼터나 로브웨지 등 자신의 클럽을 사용할 수 있다.

주최측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참가자들의 스펙을 일일이 조사해 클럽을 제공한다.

골프백에는 개개인의 이름까지 새겨준다.

링스측은 대회 개막 한 달 전까지 클럽을 지급해 참가자들이 클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98만원(항공료 숙식비 그린피 비자수수료 포함)이다.

한국경제TV와 골프채널,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대회소식을 자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문의 (031)608-7700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