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코스닥 최대주주 지분매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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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들어 코스닥 상장사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중에는 대주주 지분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 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곳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주식시장의 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최대주주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이 보유지분을 서둘러 처분하는 코스닥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대주주 지분 매각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여 연초 대비 많게는 30% 가까이 빠진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화정보통신은 최대주주인 에스제이엠을 비롯해 사장과 부사장, 감사 등이 올 들어 잇따라 지분을 팔아 치우면서 연초 8000원대였던 주가가 6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올랐던 다우데이타도 최대주주인 김익래 이사가 지난 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분 일부를 매각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서 4000원대 후반이었던 주가가 3000원대 중반까지 빠졌습니다.
이밖에 케이피티, 이레전자산업, 우수기계공업, 한국큐빅, 엠피씨 등도 이사 등 임원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최대주주 지분의 행방이 묘연해 누가 최대주주인지 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주가하락을 우려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사실을 몇 달째 숨기다가 뒤늦게 공시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습니다.
엔터원은 최근 조회공시를 통해 현재 최대주주인 다나넷이 회사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마스타테크론도 현재 최대주주가 18만주(1.9%) 가량을 보유한 개인 정도로만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에스제이윈텍, 아이브릿지, 이엔쓰리 등도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주주 등의 지분이 주주명부에서 사라졌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지분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은 해당기업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이 같은 사실을 숨기더라도 매매정지 외에는 별다른 제재수단이 없는 만큼,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최근 들어 코스닥 상장사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 중에는 대주주 지분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 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곳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주식시장의 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최대주주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이 보유지분을 서둘러 처분하는 코스닥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대주주 지분 매각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여 연초 대비 많게는 30% 가까이 빠진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화정보통신은 최대주주인 에스제이엠을 비롯해 사장과 부사장, 감사 등이 올 들어 잇따라 지분을 팔아 치우면서 연초 8000원대였던 주가가 6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올랐던 다우데이타도 최대주주인 김익래 이사가 지난 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분 일부를 매각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서 4000원대 후반이었던 주가가 3000원대 중반까지 빠졌습니다.
이밖에 케이피티, 이레전자산업, 우수기계공업, 한국큐빅, 엠피씨 등도 이사 등 임원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최대주주 지분의 행방이 묘연해 누가 최대주주인지 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주가하락을 우려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사실을 몇 달째 숨기다가 뒤늦게 공시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습니다.
엔터원은 최근 조회공시를 통해 현재 최대주주인 다나넷이 회사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마스타테크론도 현재 최대주주가 18만주(1.9%) 가량을 보유한 개인 정도로만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에스제이윈텍, 아이브릿지, 이엔쓰리 등도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주주 등의 지분이 주주명부에서 사라졌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지분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은 해당기업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이 같은 사실을 숨기더라도 매매정지 외에는 별다른 제재수단이 없는 만큼,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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