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로지는 18일 코나 비즈니스 파트너십(KONA Business Partnership)의 기본협약 해지를 이유로 블루젠측이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블루젠이 케이비테크놀로지에 청구한 내역은 소프트웨어 개발비 분담금 1500만원을 비롯해 총 금액 4억7300만원이다.

케이비티 측은 "소프트웨어 개발실패, 코나 키(KONA Key)양산 실패, 그로 인한 판매기회 상실 등 블루젠 측의 원인 제공으로 인한 피해액을 산정해 맞소송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