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매각 무산 "새주인 찾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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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의 매각이 무산됐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그동안 인수후보 적격성 심사를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조만간 회의를 열고 새한의 향후 처리방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당초 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8일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을 때엔 국내외 10여개 업체가 새한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막상 지난달 28일 정식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소수의 펀드만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신한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새한 지분 68.9%를 갖고 있다.
새한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워크아웃 졸업을 추진해왔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그동안 인수후보 적격성 심사를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조만간 회의를 열고 새한의 향후 처리방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당초 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8일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을 때엔 국내외 10여개 업체가 새한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막상 지난달 28일 정식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소수의 펀드만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신한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새한 지분 68.9%를 갖고 있다.
새한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워크아웃 졸업을 추진해왔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