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티니안,로타 등 3개 섬이 포함된 남태평양의 북마리아나제도 관광청(소장 박영태)은 한국 일본 골프관광객들의 유치 확대를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골프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오는 6월 말까지 사이판과 로타 섬에서 라운드를 하는 모든 한·일 골퍼들에게 경품 이벤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각 골프장에 비치된 캠페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골프장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골프장은 마나가하 섬의 조망이 아름다운 '마리아나 컨트리클럽',풍광이 빼어난 데다 가격도 저렴한 '라오라오 베이',사이판 최장 코스길이의 '코랄 오션 포인트', 태평양을 끼고 도는 절경이 환상적인 '킹 피셔 골프 링크스',사이판 최초의 골프장 '사이판 컨트리클럽',로타 섬에 위치한 초호화 리조트인 '로타 리조트 & 컨트리클럽' 등 6곳이다.

우승자는 3월 말과 6월 말,2번에 걸쳐 각각 3명씩 발표된다.

1등상인 그랜드 상 6명에게는 2인1실의 3박4일 호텔 숙박권과 사이판 왕복 항공권 2장이 제공된다.

2등 이글 상에는 마리아나 리조트 2박3일 숙박권(매월 20장씩 모두 120명 선정)과 코랄 오션 포인트 2박 3일 숙박권(매월 2장씩 12명 선정),로타 리조트 2박3일 숙박권(매월 2장씩 12명 선정)이 주어진다.

3등 버디 상에는 참여 골프장들이 매월 35명씩을 선정,총 210명에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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