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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내주부터 파업] "울산시민들 노조관행 개혁 나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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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민들은 12일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결의는 100만 울산시민들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울산여성단체협의회,울산경제인협회 등 울산지역 100여개 시민·사회·경제단체들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가 파업이란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을 경우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최대 20만∼30여만명의 시민이 모여 범시민 반(反) 현대차 노조 집회를 갖겠다"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현대차 노조의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노조가 대립적이고 폭력적인 구태만 고집한다면 이제는 시민들이 현대차 노조의 노사관행 개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제발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존권 만큼은 빼앗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던 현대차 중소협력업체들은 이날 망연자실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현대차 협력업체 협의회 이영섭 회장은 "현대차 협력업체들은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노조 파업에 피멍이 들어 이젠 견딜 힘조차 없다"면서 "노조가 파업이란 파국을 선택한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파업중단을 촉구했다.

    현대차 노조 내부에서도 '파업 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 조합원은 "기념품 납품 비리로 중도 사퇴하는 현 집행부가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노조의 파업강행을 비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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