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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상승세 재가동..다우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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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미국 증시가 랠리를 탔다. 다우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도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514.98로 72.82포인트 상승, 종전 최고치를 약 4포인트 웃돌았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84.85는 1.04% 급등했고 S&P종합지수도 8.97포인트(0.63%) 오른 1423.82로 장을 마쳤다.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개월내 최저치로 떨어지자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퍼지며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9000건으로, 지난 7월22일 이후 처음으로 30만건을 밑돌았다.

    일부 기업들이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바이오업체인 제네텍이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 주가가 4.4% 치솟았다. 퀘스트 소프트웨어도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해 2.1% 뛰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유가하락에 힘입어 항공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애플 ‘아이폰’에 대해 상표권 소송을 제기한 시스코 시스템즈가 소폭 올랐다. 애플 주가는 하락.

    유가는 4% 이상 내려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51.88달러로 2.14달러 하락했다.

    10년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68%에서 4.73%로 내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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