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60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4.16포인트(0.70%) 오른 600.94로 마감됐다.

장 중반 604까지 오른 뒤 장 후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주가 반등을 불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NHN이 3.30% 오르며 12만원을 회복했다.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CJ인터넷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스데이타가 1.71% 내려 5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올해 외형 성장기대감에 힘입어 에이스디지텍이 2.96% 올랐다.

팬택계열에 휴대폰 부품을 공급하는 도움이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설이 돌면서 파루 에스디 대한뉴팜 이글벳 등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젠컴이앤아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 판매 라이선스 재취득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디지털대성 솔믹스 디에스아이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