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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코스닥 우량주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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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스닥 시장이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따른 수급악화로 연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에 가담하는 2분기부터 수급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평가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코스닥 시장이 투신권 매도와 펀드자금 이탈, 신규 상장 물량 증가 등으로 수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연초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는 펀더멘털의 변화 보다는 일시적인 수급악화에 따른 것인 만큼,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올 1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들과 자산가치가 뛰어나고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에 대해선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올 1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에이스디지텍, 디에스엘시디, 인탑스, 모빌링크, 휴맥스 등을 꼽았습니다.

    에이스디지텍은 지난해 4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디에스엘시도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부품주인 인탑스와 모빌링크 역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판매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휴맥스와 메가스터디도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어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특히 이들 턴어라운드 예상종목 중에서도 내부유보율이 높고 올해 영업이익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일렉트로닉스와 평화정공, 인터플렉스, 휴맥스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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