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예금자들은 거래 은행을 결정할 때 은행의 자산 규모와 부실채권(NPL) 비율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에 의한 시장규율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대형 은행은 도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거래 은행을 결정할 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고액 예금자들은 부실채권 비율을 제외한 건전성 지표는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은행의 리스크정보 공시를 강화하는 등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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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