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해 5월 발행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화 후순위채권이 홍콩의 금융 전문지 에셋(The Asset)으로부터 최우수 거래(deal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에셋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현진 우리은행 부행장은 "참가 투자자가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163개국에 달한 점도 선정 배경"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대외 인지도가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