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신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선주조는 소주 외에 전통주 과실주 등 새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룡산업단지 2만5360평 부지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지난해 11월 착공돼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신공장에는 모두 3개 생산 라인이 설치되며 이 중 2개 라인은 독일에서 도입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총 200억원)가 가동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이 기존 분당 1800병에서 2800병으로 56% 늘어나면서 연간 4억320만병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