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건희 회장 "이재용 상무 승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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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조만간 있을 임원인사에서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승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이 장남인 이재용 상무의 승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재용 상무의 승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회장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이건희 삼성 회장)
작년에도 승진이 유력했지만 안팎의 상황을 이유로 미뤄온 가운데 올해는 이 상무가 공식 기자간담회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 행보를 보이면서 전무 승진이 더욱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S: 사장단 인사 다음주로)
다만 삼성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은 "올해 인사가 조금 늦어질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검토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버랜드 관련 공판이 18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본 뒤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S: 삼성, 올 매출목표 150조원)
이학수 부회장은 또 삼성그룹의 올해 경영목표를 150조원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매출 목표가 148조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환율 영향을 감안한 보수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해 경영 기준 환율을 920원대에서 그 밑으로 재조정했다"며 "수출비중이 80%가 넘어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이건희 삼성 회장이 조만간 있을 임원인사에서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가 승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이 장남인 이재용 상무의 승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재용 상무의 승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회장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이건희 삼성 회장)
작년에도 승진이 유력했지만 안팎의 상황을 이유로 미뤄온 가운데 올해는 이 상무가 공식 기자간담회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 행보를 보이면서 전무 승진이 더욱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S: 사장단 인사 다음주로)
다만 삼성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학수 삼성 전략기획실장은 "올해 인사가 조금 늦어질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검토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버랜드 관련 공판이 18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본 뒤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S: 삼성, 올 매출목표 150조원)
이학수 부회장은 또 삼성그룹의 올해 경영목표를 150조원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매출 목표가 148조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환율 영향을 감안한 보수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해 경영 기준 환율을 920원대에서 그 밑으로 재조정했다"며 "수출비중이 80%가 넘어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