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반등효과 인덱스펀드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연초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자금 투자를 시기만을 조율하던 투자자들의 인덱스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앵커>

    새해 첫 거래일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 종합주가지수가 1400선을 깨고 6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처럼 종합주가지수가 단기간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자 상대적 반등을 기대하며 반등효과를 볼 수 있는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 해외펀드나 부동산펀드 등에서 자금을 환매 후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은 이번 급락이 도리어 기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개별 종목보다는 급락 후 나타나는 지수전체의 반등을 노려 인덱스펀드 등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는 KODEX시리즈나 KOSEF 등 상장지수펀드(ETF)를 노려 반등 시 바로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일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연초 큰폭의 하락시기를 이용해 저점 매수의 기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도 다른 주식형펀드들 보다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상승추세의 시장에서 안정적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가와 지수의 저점 판단이 힘든 만큼 투자 시기의 고민 보다는 장기적 투자 후 적절한 환매시기를 선택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개인투자자, 올해 금·은·달러에 몰렸다…최대 기록 속출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금·은·달러 등 안전자산을 대규모로 사들이며 관련 투자 규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통상 환경과 국내외 금리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변동성이 큰 주식&...

    2. 2

      "자산 '5억' 찍는 시점은…" 세대별 '생존 전략' 이렇게 달랐다 ['영포티' 세대전쟁]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다. 올해 3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가가 운영하는 '폰지 사기' 아니냐"는...

    3. 3

      '금'보다 2배 뛰었다…"없어서 못 팔아" 가격 폭등에 '우르르'

      국제 은(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하루 동안 9% 급등하며 78.5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6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