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640억에 캠브리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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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남성복 업체 캠브리지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취약했던 고급 남성복 시장에서 제일모직,LG패션과 '3강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FnC코오롱은 8일 "캠브리지의 최대주주 김삼석 회장 등 특수관계인 7명으로부터 주식 51.94%를 640억원에 넘겨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2개월간 캠브리지에 대한 정밀 실사과정을 거쳐 3월 초까지 인수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캠브리지는 창업주인 김삼석 회장이 1966년 '㈜삼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중견 남성복 전문업체로 지난해 약 1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캠브리지 멤버스,캠브리지 캐주얼,브렌우드,더슈트하우스 등 다수의 백화점 입점 고급 브랜드를 갖고 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이를 통해 취약했던 고급 남성복 시장에서 제일모직,LG패션과 '3강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FnC코오롱은 8일 "캠브리지의 최대주주 김삼석 회장 등 특수관계인 7명으로부터 주식 51.94%를 640억원에 넘겨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2개월간 캠브리지에 대한 정밀 실사과정을 거쳐 3월 초까지 인수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캠브리지는 창업주인 김삼석 회장이 1966년 '㈜삼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중견 남성복 전문업체로 지난해 약 1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캠브리지 멤버스,캠브리지 캐주얼,브렌우드,더슈트하우스 등 다수의 백화점 입점 고급 브랜드를 갖고 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