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유동성 증가율이 3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광의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광의유동성 잔액은 1,81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2월 12.9% 이후 가장 높은 증가 수준으로, 10%를 넘는 증가세가 석달째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부터 은행의 단기성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이 인상 적용돼 이와 같은 빠른 유동성 증가속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의유동성은 협의통화(M1)과 광의통화(M2), 금융기관유동성(Lf)에 정부와 기업이 발행한 유동성 상품이 포함된 것이며 단기유동성은 협의통화와 6개월미만 금융상품을 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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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