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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이제는 선물 대신 현물 팔자...도대체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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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이제는 선물 대신 현물 팔자...도대체 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이 1100억원을 상회했다.

    이같은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눌려 코스피지수도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8일 오전 10시52분 현재 현물시장에서 1170억원 이상 팔아치우고 있으며, 지난주에 이어 나흘째 순매도중이다.

    지난주 대규모로 이뤄진 외국인들의 선물매도는 중단됐으나. 이번에는 현물시장에서 매도공세가 벌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전날보다 7.84포인트 떨어진 1377.92를 기록, 좀처럼 138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장초반 상승했던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380억원 이상 순매도되고 있다.

    게다가 비차익거래 중심이었던 매매 성향도 차익거래 물량도 대거 증가하면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여전히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이 진행중임을 확인시키고 있는 것.

    그렇다면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도대체 무엇을 팔고 있을까?

    외국계창구를 통해서 특히 금융관련주가 가장 많이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우리투자증권을 24만주 이상 순매도하고 있으며, 하나금융도 6만여주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주인 현대증권과 대우증권 등이 각각 14만여주와 8만여주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도 7만주 이상 매물이 출회되면서 외국계회원 매도 상위 종목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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