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브랜드 대상] 웅진씽크빅, 회원만 100만명 '학습지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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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1994년 출시된 창의력 중심의 학습지로 1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두고 있는 학습지 분야의 베스트셀러다.
웅진그룹은 2005년 교육부문을 전담하는 계열사의 명칭을 웅진닷컴에서 제품명과 동일한 웅진씽크빅(대표 김준희)으로 바꿨을 정도로 이 상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웅진씽크빅이 다른 학습지와 구분되는 특징은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을 학습목표로 삼는다는 것.단순한 계산을 반복하는 훈련보다는 생각할 문제를 던져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씽크빅 수학'은 수의 개념이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준다.
'저자가 있는 학습지'라는 점 또한 웅진씽크빅이 다른 학습지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외국에서 개발된 학습물을 수입해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 실정에 맞는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것.김용운 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수학),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국어),정동빈 중앙대 영문과 교수(영어),정우상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한자) 등이 웅진씽크빅 교재를 집필했다.
한국에서 개발된 웅진씽크빅 교재는 2004년부터 일본에 수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라디오 교육캠페인이다.
교육업체 중 직접적인 제품 광고나 회사 홍보가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 형식의 광고를 시도한 것은 웅진씽크빅이 처음이다.
라디오 교육캠페인은 '부모님이 먼저 보여주세요''칭찬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정직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등 학부모들이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은 2004한국광고대상 라디오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웅진씽크빅은 아동용 전집으로도 유명한 회사다.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호롱불 옛이야기' 등이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최근에는 방과후 학교사업,성인교육 사업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매출 6148억원을 기록했으며 학습지 방문 지도교사 1만명,전집 판매와 독서지도 담당 교사 1만5000명 등을 두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웅진그룹은 2005년 교육부문을 전담하는 계열사의 명칭을 웅진닷컴에서 제품명과 동일한 웅진씽크빅(대표 김준희)으로 바꿨을 정도로 이 상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웅진씽크빅이 다른 학습지와 구분되는 특징은 창의력을 키워주는 것을 학습목표로 삼는다는 것.단순한 계산을 반복하는 훈련보다는 생각할 문제를 던져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씽크빅 수학'은 수의 개념이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준다.
'저자가 있는 학습지'라는 점 또한 웅진씽크빅이 다른 학습지와 구분되는 특징이다.
외국에서 개발된 학습물을 수입해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 실정에 맞는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것.김용운 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수학),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국어),정동빈 중앙대 영문과 교수(영어),정우상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한자) 등이 웅진씽크빅 교재를 집필했다.
한국에서 개발된 웅진씽크빅 교재는 2004년부터 일본에 수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라디오 교육캠페인이다.
교육업체 중 직접적인 제품 광고나 회사 홍보가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 형식의 광고를 시도한 것은 웅진씽크빅이 처음이다.
라디오 교육캠페인은 '부모님이 먼저 보여주세요''칭찬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정직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등 학부모들이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은 2004한국광고대상 라디오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웅진씽크빅은 아동용 전집으로도 유명한 회사다.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호롱불 옛이야기' 등이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최근에는 방과후 학교사업,성인교육 사업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매출 6148억원을 기록했으며 학습지 방문 지도교사 1만명,전집 판매와 독서지도 담당 교사 1만5000명 등을 두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