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기지에서 종합 휴양지로 변모한 마닐라 인근 클라크지역 부근에 필리핀 최초의 한국인 소유 골프장인 '뉴 아시아 골프클럽'이 3월 초 전면 개장한다.

뉴 아시아 골프클럽은 18홀(파 72,7100야드) 규모의 회원전용 골프장으로,온천욕장 승마장 카지노 같은 위락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레저단지로 선보인다.

두개의 강 안쪽에 만든 40만평의 모래섬에 조성한 골프코스가 그림 같다.

특히 티잉그라운드 앞으로 70m 폭의 강물이 흐르는 1번 홀의 전경이 매혹적이다.

우리골퍼들이 좋아하는 미모사 골프장이 50분 거리에 있고,루이시타 골프장도 25분이면 갈 수 있어 다양한 골프코스를 체험하기에 알맞다.

1시간40분만 가면 나오는 수빅에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어 골프를 겸한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없다.

피나투보화산도 멀지 않다.

뉴 아시아 골프클럽 한국총판은 골프장 개장에 맞춰 회원권을 판매 중이다.

개인회원은 1250만원.회원과 동반 1인(무기명)은 그린피,식사,숙박이 무료이며,나머지 동반자는 50% 할인혜택을 받는다.

법인회원은 2500만원.동반라운드하는 4명 모두 그린피,식사,숙박이 무료다.

골프장 단지 내에 짓고 있는 고급별장(200가구)은 7500만원 정도 한다.

뉴 아시아 골프클럽 한국총판 (02)3444-197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