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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보, 우리금융 지분 매각 연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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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지분 78%를 가진 예금보험공사의 최장봉 사장이 '매각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현재 정부 일각에선 우리금융을 '토종 은행'으로 남겨 놓기 위해 정부가 지분 50%를 계속 보유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봉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매각은 블록세일 공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매각하는 방안을 강구하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안정 등 정책적인 사항도 신중히 고려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예보는 우리금융 지분 78% 중 28%의 소수 지분을 가능한 한 빨리 매각하겠으며 나머지 50%는 전략적 투자자나 경영권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내년 3월까지 매각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예보는 우리금융 지분을 올해 3월27일까지 50% 이하로 낮춰야 하며 매각 시한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예보 관계자는 최 사장의 발언과 관련,"예보가 가진 78% 가운데 소수 지분 28%를 내년 3월까지 매각하되 나머지 50%는 '토종 은행론' 등 금융시장 발전 정책과 연계해 매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도 지난해 10월 국정 감사에서 우리금융 지분 매각과 관련,"전략적 투자자를 상대로 한 경영권 매각은 금융시장 전체 구조 개편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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