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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진단] 롯데쇼핑, 홈쇼핑 효과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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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종목진단시간에는 방송위원회의 결정으로 우리홈쇼핑 인수를 최종 확정한 롯데쇼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제팀 이준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우선,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8월 우리홈쇼핑 지분 53%를 인수했지만 방송위원회의 승인이 나오지 않아 고착상태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27일 방송위의 승인이 결정되면서 우리홈쇼핑의 새주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데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방송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최대주주 변경 신청안을 심사한 결과 조건부 승인결정을 내렸습니다.

    방송위에 따르면 우리홈쇼핑은 수익의 사회환원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4% 정도를 기부금으로 납부하고 인수 승인 시 경방은 40억원, 롯데쇼핑은 60억원의 기금을 출연합니다.

    이번 우리홈쇼핑 인수로 지난 1994년과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고배를 마셨던 롯데는 12년만에 홈쇼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인원 롯데쇼핑 사장은 "홈쇼핑 사업이 현재 보유한 롯데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소식에 대해 증권사들의 평가는 어떠한가요?

    (기자)

    방송위의 승인으로 우리홈쇼핑을 품에 안은 롯데쇼핑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홈쇼핑 진출로 유통부문에서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갖춘 데다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향후 주가 전망도 밝은 상황입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 승인으로 롯데쇼핑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홈쇼핑은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대형마트 M&A의 연속적 실패에 따른 부정적 인식은 제거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의 기업 가치가 상승하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방송위의 우리홈쇼핑 인수 승인으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인수 불확실성이 없어지면서 롯데쇼핑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측면도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롯데쇼핑이 홈쇼핑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이 꼽히고 있나요?

    (기자)

    우리홈쇼핑 인수를 앞두고 롯데쇼핑은 케이블TV 시장에서 우월한 힘을 보유하고 있는 태광산업과 갈등을 벌여왔습니다.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태광산업은 그동안 우리홈쇼핑 인수를 추진하다 롯데쇼핑에 밀려 좌절된 만큼 현재까지도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롯데쇼핑과 태광산업의 관계 개선을 놓고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화증권은 "롯데쇼핑의 당면과제는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태광산업과의 마찰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광산업이 롯데쇼핑과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지만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인 만큼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CJ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은 태광그룹의 SO송출에 대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당한 기간과 마케팅 비용이 소요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누리증권도 "태광산업의 우리홈쇼핑 지분율이 43%에 달하는 상태에서 협조여부가 미지수인 만큼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 곤란하다"며 "추가적인 SO투자가 예상돼 단기적인 이점은 미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롯데쇼핑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정리해주시죠.

    (기자)

    롯데쇼핑의 주가는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공모가인 40만원을 넘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습니다.

    현재 주요 증권사들이 설정한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는 공모가를 살짝 뛰어넘은 40만원 초반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CG-증권사 평가)

    한화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43만원으로 잡아 최근 롯데쇼핑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았구요,

    CJ투자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2만8천원을 그대로 유지했고 한누리증권은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제시했습니다.

    <P><휴대폰 주가조회 969+NATE/ⓝ/ez-i>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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