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샤프, 멕시코에 LCD TV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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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에 LCD TV 생산거점을 마련키로 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에 따르면 샤프는 내년 월 생산량 10만대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가을부터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LCD TV의 판매 호조로 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현지 생산체제 확충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로 설립될 공장은 브라운관 TV 조립공장 근처에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50억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인베트터즈증권은 "현지 생산은 운송비 및 재고 리스크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TV 조립공장은 패널 공장보다 투자 규모가 작아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에 따르면 샤프는 내년 월 생산량 10만대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가을부터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LCD TV의 판매 호조로 공급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현지 생산체제 확충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로 설립될 공장은 브라운관 TV 조립공장 근처에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50억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인베트터즈증권은 "현지 생산은 운송비 및 재고 리스크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TV 조립공장은 패널 공장보다 투자 규모가 작아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