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통신시장 결합상품 대격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주요업종의 내년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통신서비스 시장과 단말기 시장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먼저 통신시장 전망, 김택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내년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은 요금 하락과 가입자 정체 여파속에 올해보다 1.8%p가 하락한 3.5%의 성장에 그칠 전망입니다.
신규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에 사활이 걸린 내년 통신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유무선 결합서비스 본격화입니다.
주력시장의 포화로 시장 정체에 시달려온 유선통신 사업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온 셈입니다.
S)KT, 결합서비스 최대 수혜
이미 유선을 비롯해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에 자회사 KTF의 무선 서비스까지 갖춘 KT는 최대 수혜가 기대됩니다.
이동통신 시장에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WCDMA가 단연 화두입니다.
S)KTF, HSDPA 전국망 3월 완료
KTF는 내년 3월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SK텔레콤을 압박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영주 KTF 대표이사(02:01:10-35)
"2007년 저희 KTF는 WCDMA 1등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겁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열의를 담아 WCMA 대표 브랜드인 SHOW를 단계적으로 런칭하여 2007년 3월부터 본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위 업체 SK텔레콤은 아직 카드를 꺼내놓지 않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텔레콤 대표이사(07:07:22-44)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통신시장 전반이 국내 시장이 성장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뭔가 성장 돌파력을 마련한다. 그 분야가 해외로 뻗어나가고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소위 컨버전스라는 영역들을 개발하는 데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S)LGT, 리비전A 서비스로 맞불
LG텔레콤도 CDMA가 진화한 동기식 리비전A 서비스의 상용화를 통해 SK텔레콤과 KTF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입니다.
IP-TV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상용화 여부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인터뷰-김경모 미래에셋 연구원(00:01:06-21)
"통신서비스 시장이 안고 있는 가입자의 한계, 매출액의 전체적 한계를 방송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되는 시기가 2007년으로 예상이 됩니다."
S)하나로 M&A 논의 본격화 예상
이밖에 소문만 무성했던 하나로텔레콤의 M&A도 수면위로 떠오르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내년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은 요금 하락과 가입자 정체 여파속에 올해보다 1.8%p가 하락한 3.5%의 성장에 그칠 전망입니다.
신규 서비스의 활성화 여부에 사활이 걸린 내년 통신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유무선 결합서비스 본격화입니다.
주력시장의 포화로 시장 정체에 시달려온 유선통신 사업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온 셈입니다.
S)KT, 결합서비스 최대 수혜
이미 유선을 비롯해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에 자회사 KTF의 무선 서비스까지 갖춘 KT는 최대 수혜가 기대됩니다.
이동통신 시장에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WCDMA가 단연 화두입니다.
S)KTF, HSDPA 전국망 3월 완료
KTF는 내년 3월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SK텔레콤을 압박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영주 KTF 대표이사(02:01:10-35)
"2007년 저희 KTF는 WCDMA 1등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겁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열의를 담아 WCMA 대표 브랜드인 SHOW를 단계적으로 런칭하여 2007년 3월부터 본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위 업체 SK텔레콤은 아직 카드를 꺼내놓지 않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텔레콤 대표이사(07:07:22-44)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통신시장 전반이 국내 시장이 성장이 정체돼 있기 때문에 뭔가 성장 돌파력을 마련한다. 그 분야가 해외로 뻗어나가고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소위 컨버전스라는 영역들을 개발하는 데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S)LGT, 리비전A 서비스로 맞불
LG텔레콤도 CDMA가 진화한 동기식 리비전A 서비스의 상용화를 통해 SK텔레콤과 KTF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입니다.
IP-TV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상용화 여부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인터뷰-김경모 미래에셋 연구원(00:01:06-21)
"통신서비스 시장이 안고 있는 가입자의 한계, 매출액의 전체적 한계를 방송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되는 시기가 2007년으로 예상이 됩니다."
S)하나로 M&A 논의 본격화 예상
이밖에 소문만 무성했던 하나로텔레콤의 M&A도 수면위로 떠오르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