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6일 현진소재에 대해 "전방산업 호황과 풍력사업부문 수주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안종훈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선반엔진부품 공급부족현상으로 공급자 우위를 유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풍력사업부문에 있어 풍력엔진의 주요 부품인 메인샤프트의 수주가 증대되고 있어 현진소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 연구원은 "고수익성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2공장의 설비안정에 따른 본격적인 가동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