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전장까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잇따른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폭을 확대했습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기존 2.2%보다 낮은 2.0%으로 나타났고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도 예상 밖 부진을 기록하며 3년 반 최저치로 떨어져 경기 둔화 우려를 높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1.66P(0.33%) 하락한 1만2422.21, 나스닥 지수는 11.76P(0.48%) 내린 2415.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5.22P(0.37%) 떨어진 1418.31에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