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소폭 하락..베이시스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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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수선물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떨어진 186.5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36선을 넘어선데 이어 장 중 137.5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928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막판 79계약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847계약을 순매도했다. 특히 증권의 매도 규모가 762계약으로 컸다.
미결제 약정은 1116계약 늘어났다.
코스피 지수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면서 베이시스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날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0.3~0.7 수준의 강한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고 +0.69로 마감됐다. 이론 베이시스와의 괴리율도 0.81%에 달한다.
베이시스 강세로 1987억원의 차익 프로그램 사자가 들어오며, 프로그램은 17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이영 연구원은 "장 중 외국인들이 1500계약 넘게 사들이면서 베이시스가 한층 더 벌어졌다"며 "베이시스가 상당히 고평가돼 있는 상태여서 이례적으로 배당락 이후 청산을 노린 차익거래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1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떨어진 186.5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36선을 넘어선데 이어 장 중 137.5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928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막판 79계약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847계약을 순매도했다. 특히 증권의 매도 규모가 762계약으로 컸다.
미결제 약정은 1116계약 늘어났다.
코스피 지수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면서 베이시스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날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0.3~0.7 수준의 강한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고 +0.69로 마감됐다. 이론 베이시스와의 괴리율도 0.81%에 달한다.
베이시스 강세로 1987억원의 차익 프로그램 사자가 들어오며, 프로그램은 177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이영 연구원은 "장 중 외국인들이 1500계약 넘게 사들이면서 베이시스가 한층 더 벌어졌다"며 "베이시스가 상당히 고평가돼 있는 상태여서 이례적으로 배당락 이후 청산을 노린 차익거래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