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1일 GS홀딩스에 대해 내년 GS칼텍스의 수익규모 레벨업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6000원.

이 증권사 이광훈 연구원은 "GS칼텍스가 내년말 중질유분해설비 준공후 설비 고도화 비율이 기존 13.8%에서 22.8%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후 원유도입단가 하락과 경질제품 생산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영업이익 개선 효과 등이 예상되며, 이는 곧 GS홀딩스의 영업수익 및 투자자산가치 상승,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계열사들로부터 GS 브랜드 사용료를 받을 예정이어서 연간 250억원 상당의 현금 유입 채널이 신규로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등 해외 유전개발 사업 등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