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손충당금 적립율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부터 은행들의 기업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율이 정상의 경우 현재 0.5%에서 0.7%로 높아집니다.
요주의 자산은 2.0%에서 7.0%로 올라갑니다.
또 가계대출은 정상이 0.75%에서 1.0%으로, 요주의는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됩니다.
신용카드채권의 경우 정상이 1.0%에서 1.5%, 요주의가 12.0%에서 15.0%로 높아집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같은 내용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개선안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이에따라 06년말 결산시 약 2조5천억원의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손충당금이란 대출자산이 향후 부실화될 것에 대비해 미리 일정 금액을 은행 내에 적립해두는 것으로 충당금이 늘어날 수록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줄어듭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요주의 자산은 2.0%에서 7.0%로 올라갑니다.
또 가계대출은 정상이 0.75%에서 1.0%으로, 요주의는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됩니다.
신용카드채권의 경우 정상이 1.0%에서 1.5%, 요주의가 12.0%에서 15.0%로 높아집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같은 내용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개선안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이에따라 06년말 결산시 약 2조5천억원의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손충당금이란 대출자산이 향후 부실화될 것에 대비해 미리 일정 금액을 은행 내에 적립해두는 것으로 충당금이 늘어날 수록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줄어듭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