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동양기전에 대해 "자동차 부품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윤태식 연구원은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겸비한 동양기전은 각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912억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한 환율 영향으로 전년동기 5.1%에서 4.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하며 내년 환율 하향 안정화와 직수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