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웨이브텍은 21일 공시를 통해 "담배제조 및 판매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경비와 운영비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에버필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계약진행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계약해지를 통보한다"고 밝혔다.

디지웨이브텍은 또 "사업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하지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디지웨이브텍은 지난 10월 에버필로부터 담배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제반인력 및 기술, 제품 등을 지원받는다는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