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상승..엔화약세로 수출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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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2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57.37포인트(0.94%) 오른 1만6934.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유로당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데다 달러대비 가치도 내리면서 수출주가 환호했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의 호조가 전일 태국 사태의 영향을 덮으면서 추가 주가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옅어지는 모습이었다.
도요타와 혼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일본제철과 JFE 등 철강주도 올랐다. NEC도 2% 상승. 반면 캐논과 미쓰이물산은 내렸다.
거래대금은 1조499억엔, 거래량은 8억5195만주로 집계됐다. 상승종목은 1227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368개에 불과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57.37포인트(0.94%) 오른 1만6934.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유로당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데다 달러대비 가치도 내리면서 수출주가 환호했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의 호조가 전일 태국 사태의 영향을 덮으면서 추가 주가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옅어지는 모습이었다.
도요타와 혼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일본제철과 JFE 등 철강주도 올랐다. NEC도 2% 상승. 반면 캐논과 미쓰이물산은 내렸다.
거래대금은 1조499억엔, 거래량은 8억5195만주로 집계됐다. 상승종목은 1227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368개에 불과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