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0일 LS산전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날 "LS산전의 사업 안정성과 양호한 수익구조, 우수한 현금창출능력, 지속적인 구조조정 등에 기반한 재무안정성 및 융통성, 계열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LS산전은 구조조정을 통해 캐시 카우(Cash Cow)부문인 전력기기사업과 자동화기기사업, LG금속에서 승계한 금속가공사업 등 3개 사업부문을 주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이후 SOC투자 및 민간 건설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