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SK에 대해 "이익 안정성이 기대되는 대표 정유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석유개발부문 영업이익 확대가 석유 및 화학사업부 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개발부분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올해 3352억원에서 2010년 5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1850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