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측이 한진해운의 지분구조를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칼 아이칸측이 한진해운의 지분구조 파악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칼 아이칸측은 지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진해운 주식 매집’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적어도 칼 아이칸측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단기투자 대상 업체 후보군에 한진해운이 포함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