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폰에 윤동주詩 새기고 … LG '디자이너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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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9일 저녁 서울 삼청각에서 각국 대사와 인기 연예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한글 디자인이 새겨진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을 내놓았다.
이 휴대폰은 뒷면에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한글 문양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을 헤는 밤'을 새겨넣은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에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봉씨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올해 두 차례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에서 한글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한글을 휴대폰에 적용한 것은 LG전자 디자인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샤인'을 제2의 초콜릿폰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이 휴대폰은 뒷면에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한글 문양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을 헤는 밤'을 새겨넣은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에 한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봉씨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올해 두 차례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에서 한글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한글을 휴대폰에 적용한 것은 LG전자 디자인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샤인'을 제2의 초콜릿폰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