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乳의 면역성분 함유 … 직장인ㆍ수험생 건강 지킴이

일동후디스가 내놓은 '초유의 힘'이 청소년과 성인 건강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레스와 바쁜 생활로 지친 직장인 주부는 물론이고 체력 강화가 필요한 운동선수 수험생 그리고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노약자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가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유란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후 1주일 이내에 분비되는 유즙이다.

각종 면역성분과 성장인자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그러나 사람의 경우 초유는 출산 후 약 24~48시간 동안만 분비된다.

그 뒤에는 구할 수도 없기 때문에 소의 초유로 대체해 먹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초유에는 대표적인 면역인자 IgG,면역물질의 생성을 도와주는 IGF－1,TGF－β,락토페린 등 면역시스템에 관여하는 각종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이는 성인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된다고 한다.

특히 초유를 먹고 자란 아기와 그렇지 못한 아기는 잔병치레 횟수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난다.

그래서 부득이 모유수유를 할 수 없더라도 초유만큼은 꼭 먹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초유에는 알레르기나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면역인자가 대량 함유돼 있다.

이 밖에도 감기나 독감,기관지염,기타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을 때 소 초유를 보충해 복용하면 질병 회복이 원활해지고 재발 위험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이미 유아용 초유밀 플러스로 초유를 먹지 못한 아기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청소년 성인의 건강을 위한 '초유의 힘'을 선보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초유의 힘은 초유단백 2000mg의 풍부한 영양과 함께 면역성분 성장인자 락토페린 등 각종 기능성 성분 및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셀라늄이 함유돼 있다"고 강조했다.

초유의 힘은 정제타입 파우더 타입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초유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초유의 힘은 뉴질랜드 호주에서 100% 자연방목한 소에서 얻은 초유를 활용했다.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 호르몬 등을 일절 쓰지 않은 것도 이 제품의 강점.분만 뒤 최초 4회,48시간 이내의 초유만을 사용한 데다 저온 가공공법으로 만들어 초유의 영양 기능 성분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다는 게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초유의 힘은 대형 할인마트 및 일동후디스 쇼핑몰 마이 베이비(www.newswire.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만5000원.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