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활기를 띄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18일 오전 9시12분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현재 지난 주말보다 1130원(14.97%) 오른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기업 이노셀은 지난 주말대비 245원(10.82%) 오른 2500원을 기록중이다.

유전자 정보 분석 및 DNA칩 분야의 선두업체인 마크로젠도 같은 시간 지난 주말대비 1200원(9.45%) 상승한 1만3900원을 기록중이다.

항생제 대체재 전문 생산기업 이지바이오시스템도 8.60%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한 축을 이뤘던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가 오는 20일 '미래생명공학연구소' 개소를 앞두면서 침체됐던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다시 활기를 띌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