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1) 박 前대통령과 닮았다고 하는데…"목표지향 리더십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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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이명박 전 시장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빗대면서 연일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독일을 방문했을 때 선글라스를 착용한 게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인터뷰에서 "딸이 사준 선글라스를 한번 꼈다고 모방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면서도 자신과 박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미래를 내다본 목표를 정하고,달성하는 데 철저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본다"며 "그런점 에서 (나의 리더십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다고 거기서 박 전 대통령과 동질성을 찾는 것은 아니다. 오해가 많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목표지향적 리더십에 공감하지만 이미지를 차용해 선거에 활용한다는 비판에 대해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마침 차기 대선을 꼭 1년 앞둔 19일 65번째 생일을 맞는 그는 "나는 일을 해보고 성취를 해 본 사람으로,공약선거를 해보자고 한다"며 "조금 따로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독일을 방문했을 때 선글라스를 착용한 게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은 인터뷰에서 "딸이 사준 선글라스를 한번 꼈다고 모방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면서도 자신과 박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미래를 내다본 목표를 정하고,달성하는 데 철저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본다"며 "그런점 에서 (나의 리더십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다고 거기서 박 전 대통령과 동질성을 찾는 것은 아니다. 오해가 많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목표지향적 리더십에 공감하지만 이미지를 차용해 선거에 활용한다는 비판에 대해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마침 차기 대선을 꼭 1년 앞둔 19일 65번째 생일을 맞는 그는 "나는 일을 해보고 성취를 해 본 사람으로,공약선거를 해보자고 한다"며 "조금 따로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