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1월실적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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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지난 11월 실적이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가 있던 10월보다 거래일이 많았던 데다 최근 지수 상승으로 일 평균 거래대금도 소폭 늘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달 매출 1174억원,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10월보다 각각 33%,32% 늘어난 수치다.
대우증권의 매출은 2645억원으로 57% 늘었으며,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244%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10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2.3% 증가했다.
삼성증권도 매출이 8.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 늘었다.
우리투자증권,동양종금증권,교보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11월 실적이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이 늘고 있고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 거래대금은 6개월 만에 최대치까지 늘어났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추석연휴가 있던 10월보다 거래일이 많았던 데다 최근 지수 상승으로 일 평균 거래대금도 소폭 늘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달 매출 1174억원,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10월보다 각각 33%,32% 늘어난 수치다.
대우증권의 매출은 2645억원으로 57% 늘었으며,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244%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10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22.3% 증가했다.
삼성증권도 매출이 8.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 늘었다.
우리투자증권,동양종금증권,교보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11월 실적이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이 늘고 있고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증권사들의 실적이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 거래대금은 6개월 만에 최대치까지 늘어났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