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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이 아름다운 건 그 속에 빛이 있기 때문이다.

한 저명인사는 "조명은 건축물의 실내외 공간을 빛으로 그림 그리는 작업"이라고 했다.

회사 설립 이후 10년을 한결같이 시각적인 면과 편리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조명을 개발하는 데만 주력해온 선 굵은 기업이 있다.

비산조명ㆍ(주)BS Luster(대표 안종선)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초기 유통매장에 주력하다가 2000년 들어서부터 건설업체 납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친환경ㆍ고효율 조명제품만을 고집해온 이 회사는 내수에 이어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명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한 것.

'루스터코리아(주)'란 이름으로 베트남 현지시장을 공략하게 될 이 회사는 우선 아파트 1만2천 세대를 비롯해 호텔과 공공기관 등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10년에 걸쳐 다져온 '내공'이 있기 때문에 현지공략을 낙관하고 있다.

비산조명ㆍ(주)BS Luster는 국산 조명기기가 이탈리아제 등과 비교해 품질이 떨어지는 '싸구려'라는 선입관을 불식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토종' 조명업체의 자존심을 걸고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올인'한 결과 지금은 해외 각국에서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제품에 비해 단가는 30~40% 높지만, 고급화를 추구한 결과 시장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소량ㆍ고품질ㆍ고비용'이라는 블루오션 전략이 제대로 먹힌 셈이다.

그 결과 시장에서는 '비산조명은 비싸지만 그만큼 고급'이라는 인식이 깊이 뿌리 내렸다.

블루오션 전략으로 탄생시킨 제품이 바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부식스틸제품'이다.

90년대 후반 비산조명ㆍ(주)BS Luster 야심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인테리어 기업이나 건설회사에서 기술이전을 제안해 올 만큼 호응을 얻었다.

안종선 대표는 비산조명ㆍ(주)BS Luster의 성공비결을 인재경영과 독창적인 제품개발로 꼽으면서 특히 "상생과 봉사의 기업문화가 살아있어야 '좋은 회사' '잠재력 있는 조직'이 된다"고 경영 노하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