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미국, 일본에서 취급하던 원화환전업무를 오늘부터 런던과 홍콩, 싱가폴 등 5개국 7개 지점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일본 동경지점과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 6개 지점에서 원화 환전업무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 우리아메리카은행 15개 전지점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번 확대 실시로 우리은행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 걸쳐 총 7개국 22개 지점에서 원화 환전업무를 취급하게 됐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 원화 환전수요 증가에 따른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국내외 거래 고객의 원화이용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