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잘 날 없는 코스닥 기업..투자자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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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권 분쟁과 대표이사 횡령 등에 의해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 급락 사례가 잇따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오전 닛시엔터테인먼트그룹에 서세원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관련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닛시는 오전 9시43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전날보다 70원(-14.14%) 내린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닛시는 최근 8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이사 피소와 횡령설에 휩싸인 엠텍반도체는 같은시간 현재 전날보다 6.67%하락한 2100원에 거래되며 급락하고 있다.
엠텍반도체 주가는 대표이사 피소사실이 확인된 지난달 24일 이후 약 45%가 하락했다.
엠텍반도체 대표이사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으며 전날 최대주주 지분매각설과 관련해서는 채권자가 담보제공된 지분을 임의 처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동승과 경영권 분쟁설이 제기되고 있는 홈캐스트는 최근 분식회계설이 나돌면서 이틀 연속 급락했으며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홈캐스트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분신회계설을 사실무근이며 (주)동승에 대해 투자자 보호 및 기업가치보호를 위해 법무법인과 단호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기업의 경우 조그만 악재나 호재 하나에도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오전 닛시엔터테인먼트그룹에 서세원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관련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닛시는 오전 9시43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전날보다 70원(-14.14%) 내린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닛시는 최근 8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이사 피소와 횡령설에 휩싸인 엠텍반도체는 같은시간 현재 전날보다 6.67%하락한 2100원에 거래되며 급락하고 있다.
엠텍반도체 주가는 대표이사 피소사실이 확인된 지난달 24일 이후 약 45%가 하락했다.
엠텍반도체 대표이사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으며 전날 최대주주 지분매각설과 관련해서는 채권자가 담보제공된 지분을 임의 처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동승과 경영권 분쟁설이 제기되고 있는 홈캐스트는 최근 분식회계설이 나돌면서 이틀 연속 급락했으며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홈캐스트는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분신회계설을 사실무근이며 (주)동승에 대해 투자자 보호 및 기업가치보호를 위해 법무법인과 단호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기업의 경우 조그만 악재나 호재 하나에도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