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제일모직에 대해 "안정된 수요처인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으로 내년 전자재료 사업부가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또 "지난 1일 MOU를 체결한 에이스디지텍을 인수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향후 3년 간 제일모직의 연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8%와 18%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대형주 추천종목에 신규 편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