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13일 나노바이오사업과 보안사업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나노엔텍은 이날 "신규사업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매출 증대 및 시장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면서 "사업부문별 성과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해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엔텍은 분할 후에도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유지하며, 분할 설립될 회사는 네트웍보안사업을 주력으로 하게된다.

분할기일은 2007년 4월 30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