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자회사 턴어라운드가 관건-동부
최태이 동부증권 연구원은 "엘렉스테크의 위치추적단말기 관련 매출가시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회사측 전망치에 따르면 내년 자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약 50억원 가량 계상되면서 내년 EPS(주당순이익)는 6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26일 32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에 대해서는 미전환된 250만달러 규모의 CB 물량부담을 안고 있는 제이콤으로서 주주가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발행통화가 엔화로서 향후 엔화강세에 따른 환차손 발생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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