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9월 없앴던 국내선 경로 우대 할인제를 부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 일반석을 타는 만 65세 이상 승객은 항공요금을 정상요금에서 10%를 할인받는다.

대한항공은 또 13~22세 청소년이 인터넷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12월 한 달간 1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KTX 개통에 따른 승객 감소와 고유가 여파 등을 고려해 지난 9월 경로 우대 및 청소년 우대를 폐지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에 한해 10% 할인해주는 경로 우대 제도를 계속 유지키로 했다.